산림청, 저출생 극복에 힘보탠다

대전=박희윤 기자 2024. 8.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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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산림청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산림청 직원 중 본인 또는 배우자가 아이를 낳은 경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은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해 저출생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출산꾸러미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임신, 출산, 육아를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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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원기회복 위한 표고버섯, 신생아용 기저귀 등 출산축하 선물
산림청이 직원 중 본인 또는 배우자가 아이를 낳은 경우 지원하는 출산축하선물 꾸러미. 사진제공=산림청
[서울경제]

산림청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산림청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산림청 직원 중 본인 또는 배우자가 아이를 낳은 경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은 첫 꾸러미를 국립수목원과 중부지방산림청 직원에게 전달했다.

출산가정의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는 출산용품 꾸러미에는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임산물인 표고버섯과 신생아용 기저귀, 물티슈 등이 담겼다.

표고버섯은 지리적표시인증(장흥·부여·청양·제주)을 받은 임산물로 항암, 노화방지, 혈당하강,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능이 있다. 또한 신생아용 기저귀와 물티슈는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친환경 산림인증제품(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으로 산림청의 가치를 담았다.

산림청은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해 저출생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출산꾸러미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임신, 출산, 육아를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인재를 유지하고 업무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직원 후생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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