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결혼 2주년날 벤 애플렉과의 이혼 서류 제출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이 결국 이혼했다.

8월 20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들은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수개월 간 심사숙고한 끝에 공식적으로 벤 애플렉과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2022년 7월 16일 라스베가스에서 합법적으로 결혼했으며 그 해 8월 20일 조지아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 2주년인 8월 20일 이혼 서류를 제출한 것.

외신들은 수개월간 두 사람이 관계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해왔다.

한 소식통은 "제니퍼 로페즈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많이 아파했다"고 전했다.

TMZ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변호사 없이 혼자 서류를 제출했다. 이별 날짜는 2024년 4월 26일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약혼했으나 2003년 결혼식을 연기, 2004년 1월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5월 17년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2년만에 다시 결별하게 됐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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