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경기도내 온열질환자 6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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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경기도내 누적 온열질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29명이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누적 607명에 달한다.
전국 온열질환자는 2890명(사망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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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경기도내 누적 온열질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29명이다. 지역별로는 평택 5명, 광주 4명, 이천 3명, 여주 3명, 화성 2명, 포천 1명, 파주 1명, 하남 1명, 용인 1명, 양주 1명, 안양 1명, 부천 1명, 안산 1명, 고양 1명, 남양주 1명, 연천 1명, 양평 1명 등이다.
도내 처음으로 사망자도 나왔다. 19일 낮 12시24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인근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60대 외국인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누적 607명에 달한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123명, 열탈진 353명, 열경련 84명, 열실신 42명, 기타 5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481명, 여성이 126명으로 남성 비중이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10세 미만 10명, 10대 13명, 20대 85명, 30대 76명, 40대 79명, 50대 120명, 60대 108명, 70대 70명, 80대 이상 52명 등이다.
전국 온열질환자는 2890명(사망 26명)이다.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31개 시군 509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전화,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농작업 안전 전화·문자 및 현장 예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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