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시장에서 막바지 더위 날리세요"…문화행사 잇따라

김동철 2024. 8.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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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 전통시장에서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에 선정돼 마련된다.

시는 8월 이후로도 시장가요제를 비롯해 서부시장 '더좋은밤애 문화축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김종성 시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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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가맥 페스티벌과 한사발 막걸리 축제 포스터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 전통시장에서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23∼24일 전주 모래내시장에서는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시장 맛집의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과 DJ 파티, 고객 참여 이벤트가 준비됐다.

30∼31일 신중앙시장에선 '제2회 한사발 막걸리 축제'가 선보인다.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빈대떡, 육전, 편육, 튀김, 도넛 등 시장 음식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전통공연, 막걸리왕·왕비 선발대회 등 흥겨운 잔치 한마당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에 선정돼 마련된다.

시는 8월 이후로도 시장가요제를 비롯해 서부시장 '더좋은밤애 문화축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김종성 시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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