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창신고 귀남장학회에 장학금 27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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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기업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오전 창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 장학금 27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최충경 회장에 이어 경남스틸을 경영하는 아들 최석우 대표이사 또한 그 뜻을 이어받아 귀남장학회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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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기업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오전 창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 장학금 27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명예 회장이 작고하신 모친 고 정귀남 권사의 유지를 기려 1996년부터 경남스틸에서 건립하여 희사한 창신고등학교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매년 2명씩 선정해 대학 재학(국, 공, 사립 불문)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수여하고 있다.
최충경 회장에 이어 경남스틸을 경영하는 아들 최석우 대표이사 또한 그 뜻을 이어받아 귀남장학회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을 하고 있다.
경남스틸에서 1996년부터 29년간 지원한 누적 장학금은 연인원 45명에 16억9000만 원에 이른다.
귀남장학생 중 다수는 현재 법조, 의료, 행정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그 중 제1호 장학생인 최성겸(1999년 졸업) 씨는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중견 검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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