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 박혜정 "LA에선 금메달 딸게요"
2024. 8. 21. 10:40
파리올림픽 여자역도 최중량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 선수의 환영식이 어제(2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환영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상금과 꽃다발 전달, 4년 뒤 LA올림픽 금메달 기원 수여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박혜정 선수는 환영식에 앞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응원해준 성원에 보답했습니다.
박혜정 선수는 "고양시민 덕분에 힘을 얻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LA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박혜정 선수를 비롯해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츠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혜정 / 역도 국가대표 - "은메달 따봤으니깐,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야 할 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많이 역도 박혜정 많이 응원해주세요."
▶ 인터뷰 : 이동환 / 경기 고양시장 - "박혜정 선수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세계적인 선수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시가 든든한 후원자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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