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 교육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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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과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방학기간 초등학생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여름, 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2차례에 걸쳐 운영 중인 기관 간 공동 기획 교육프로그램이다.
올여름에는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와 연계해, 풍류의 공간에서 사용됐던 도자기와 그 안에 숨겨진 과학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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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과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방학기간 초등학생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여름, 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2차례에 걸쳐 운영 중인 기관 간 공동 기획 교육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의 특색을 살려 해당 주제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과학적 원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여름에는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와 연계해, 풍류의 공간에서 사용됐던 도자기와 그 안에 숨겨진 과학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63가족 167명이 참여했다.
특히 특별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인 '풍류마블'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학습시간이 구성돼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광주박물관 노형신 학예연구사와 국립광주과학관 윤은지 연구원은 "하나의 주제에 대한 인문·과학적 접근 방법을 보여준 이번 교육이 청소년의 융합적 사고를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광주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상시·특별 교육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은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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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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