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영향'…광주전남서 낙뢰 1378회로 화재·신호등 고장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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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에 오늘 오전까지 1천300번 넘는 낙뢰가 발생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까지 9호 태풍 종다리로 인한 낙뢰는 광주 127회, 전남 1251회 관측됐다.
전날 낙뢰로 인한 화재와 신호등 고장 신고도 잇따랐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양수장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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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에 오늘 오전까지 1천300번 넘는 낙뢰가 발생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까지 9호 태풍 종다리로 인한 낙뢰는 광주 127회, 전남 1251회 관측됐다.
전날 낙뢰로 인한 화재와 신호등 고장 신고도 잇따랐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양수장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공장의 기계실 일부가 소실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가 낙뢰가 전선으로 떨어지면서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고 소방 등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에서는 비슷한 시간대 북구와 광산구 등 신호등이 고장났다는 신고가 총 9건 접수됐다.
광산구 모 종합병원 앞 신호등도 가동이 중단된 이후 긴급 복구를 진행하면서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신호등제어기 인근으로 낙뢰가 떨어지면서 순간 과부하가 발생해 작동이 멈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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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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