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2024학년도 직업교육 지원사업' 수료식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19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4학년도 직업교육 지원사업' 수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인여대 호텔관광학과가 위탁운영한 이번 사업은 인천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영화국제관광고는 강의실과 실습공간을 제공했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카지노게임운영사·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 자격과정 △관련 산업전망 △이력서 작성 특강 △면접 지도 △진로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에는 박용희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 조민수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원장 직무대행),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 교장 등 내빈과 수료생 51명이 참석했다.

이어 이기원 한국게이밍관광전문인협회 고문의 '복합리조트 산업전망' 특강과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외국인전용카지노 업장 방문체험이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김준일 경인여대 호텔관광학과장은 "이번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과정을 완주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경인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