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흑산도 입항 6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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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피해 전남 신안군 흑산도항에 입항한 어선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1분께 신안 흑산도 예리항 수협위판장 입구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심정지 상태의 선원 A(60대)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다.
A씨는 43톤 근해채낚기 어선 선원으로 사고 당일 오전 6시 54분 태풍 피항 차 흑산도에 입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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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태풍을 피해 전남 신안군 흑산도항에 입항한 어선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1분께 신안 흑산도 예리항 수협위판장 입구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심정지 상태의 선원 A(60대)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다.
A씨는 43톤 근해채낚기 어선 선원으로 사고 당일 오전 6시 54분 태풍 피항 차 흑산도에 입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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