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갑시다' 음바페, 무려 800억 못 받았다! PSG 법적 분쟁 돌입... UEFA 직접 연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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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킬리안 음바페(26)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과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PSG는 미지급 급여를 둔 채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냈다.
'데일리 메일'은 "음바페는 여전히 PSG와 갈등을 빚고 있다"며 "그는 이 사건을 UEFA와 프랑스축구연맹에 제기했다. 과거 음바페는 PSG로부터 보너스와 일부 급여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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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아직도 PSG로부터 돈을 받지 못했다. 금액은 약 47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다"며 "이와 관련해 음바페 측은 유럽축구연맹(UEFA)과 연락했다. 그는 PSG와 법적 다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르 몽드'에 따르면 음바페는 2월에 발생한 계약금과 마지막 3개월 급여를 받지 못했다. PSG는 미지급 급여를 둔 채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냈다. 프랑스 '레퀴프' 등 주요 매체는 "PSG 주요 주주인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는 음바페에 4700만 파운드 규모의 빚을 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제아무리 슈퍼스타라지만 천문학적인 미지급금을 그냥 포기할 수는 없었다. '데일리 메일'은 "음바페는 여전히 PSG와 갈등을 빚고 있다"며 "그는 이 사건을 UEFA와 프랑스축구연맹에 제기했다. 과거 음바페는 PSG로부터 보너스와 일부 급여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알렸다.
앙금이 남았을 법한 상황에서도 음바페는 공식 석상에서 PSG에 존중을 표했다. 그는 5월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PSG를 떠나며 "여러분과 함께해 영광이다.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동료를 비롯한 팀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 엄청난 여정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PSG와 음바페의 미지급금 관련 논란은 지난 6월부터 새어 나왔다. 다만 PSG는 쉽사리 음바페의 손을 들어주지 않으려 한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음바페를 자유계악선수(FA)로 보낸 것을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잃은 셈이다. 이에 '레퀴프'는 "알 켈라이피 회장은 체면을 구기지 않으려 한다. 아무 대가 없이 스타 플레이어를 잃었다. 급여와 보너스 지급을 보류한 이유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망은 2월 보너스뿐만 아니라 4월과 5월 급여도 지급하기를 거부했다"라며 "따라서 파리 생제르망은 202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을 때 보너스로 약속한 80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회수할 수 있었다"라고 알렸다. 음바페의 4, 5월 급여와 2월 보너스를 합한 추정치는 약 8000만 유로로 전해졌다. 계약 불이행으로 적자를 메운 꼴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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