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기차 화재 계기로 아파트 스프링클러 차단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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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이달 초 일어난 인천 전기차 화재 등을 계기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에 나섭니다.
소방청은 소방시설 노후도, 지하주차장 규모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큰 아파트를 우선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또, 아파트 단지별 소방안전관리자 등에게 '전기차 충전 구역 안전시설 등 점검표'를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대피계획 홍보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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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이달 초 일어난 인천 전기차 화재 등을 계기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에 나섭니다.
소방청은 오늘(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석 달간,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시설의 폐쇄나 차단 등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10%인 5천여 곳입니다.
소방청은 소방시설 노후도, 지하주차장 규모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큰 아파트를 우선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또, 아파트 단지별 소방안전관리자 등에게 '전기차 충전 구역 안전시설 등 점검표'를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대피계획 홍보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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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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