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2000억 매출 자회사 티디지와 협업…신사업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자회사 티디지와 협업을 통한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최근 생성형 AI 가 탑재된 업무비서 라온어시스턴트(LaonAssistant)를 공개하면서 자회사 티디지와 공동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자회사 티디지와 협업을 통한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최근 생성형 AI 가 탑재된 업무비서 라온어시스턴트(LaonAssistant)를 공개하면서 자회사 티디지와 공동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연구개발 위주의 경영환경에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것이다. 자회사와 협력을 통한 영업시너지와 경영환경개선으로 매출과 이익 을 확대하는 등 외연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라온피플은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 이전을 통해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면서 R&D(연구개발) 인력 규모를 전체 임직원의 70%까지 끌어올리는 등 우수인력 확보에 집중해왔다. 관련 특허 등록은 물론 AI플랫폼과 생성형 AI 기술이 융합된 라온센티널(LaonSentinel)과 라온어시스턴트와 같은 최신 서비스들을 대거 출시하면서 AI 기술 중심의 개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내부적으로 하반기 매출 확대를 위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영업 라인을 대표이사 직속 체제로 전환하면서 빠른 의사결정을 하고 자회사 영업망을 활용한 영업채널 확대 및 수주잔고 증가 등 성과 위주의 경영을 통해 실적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플랫폼과 생성형 AI 기술은 효율성 증대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사용자 경험 향상 등의 측면에서 일상과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영업 시너지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라온피플이 인수한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AI 클라우드 MSP 사업자로 IT, 금융, 유통 등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를 통해 상반기에만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000억원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약사범' 서은우 "투약후 2층서 뛰어내려…모친, 교편 내려놔" - 머니투데이
- 오윤아, 43세 패션회사 부사장과 소개팅…"18세 자폐 아들" 고백 - 머니투데이
- 서주원, 전부인 아옳이 저격 "나도 풀 거 많아…피해자 코스프레 지겨워" - 머니투데이
- 채정안 7억 집→30억으로?…'용산 75평 빌라' 럭셔리 내부 공개 - 머니투데이
- "남편이 16살 어린 알바생과 불륜"…분노글 쓴 아내 고소 위기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물건 쓸어 담던 '다이궁'도 "돈 안 써"…중국인 지갑 닫자 면세점 '휘청'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