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소히예프, 서울시향과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연주

임순현 2024. 8.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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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 콰르텟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연주…이원해·최형록 듀오 리사이틀
여성농악대 팔산대 '무풍' 공연…국악밴드 누모리 신곡 발매
'투간 소키예프의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포스터 [서울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소히예프가 그리는 '전람회의 그림' =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29∼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투간 소키예프의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연주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음악감독 출신인 투간 소히예프가 처음으로 서울시향 포디움에 올라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선보인다. 또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과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도 연주한다. 2014년 영국 BBC 방송이 뽑은 차세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협연자로 나선다.

아벨 콰르텟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포스터 [목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벨 콰르텟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연주 = 2015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팀인 아벨 콰르텟이 다음 달 6일과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공연을 한다. 이틀간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 1∼6번'과 '현악사중주 마장조' 등 총 7개 작품을 연주한다. 2013년 창단한 아벨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박수현, 비올리스트 박하문, 첼리스트 조형준으로 구성됐다.

'듀오 리사이틀: 로맨틱 로드' 포스터 [목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원해·최형록 듀오 리사이틀 = 첼리스트 이원해와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다음 달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 로맨틱 로드'를 공연한다. 한국인 최초로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 음악가 선정된 이원해와 제7회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최형록의 첫 협연 무대다. 이들은 슈만의 '환상소곡집'과 쇼팽의 '첼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무풍' 포스터 [연희단팔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여성농악대 팔산대 '무풍' 공연 = 여성농악대 팔산대가 오는 23∼24일 서울 중구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농악공연 '무풍'을 연다. 장보미의 '만고강산'과 배지현의 '부포춤', 서자영의 '산조야곡(散調夜曲)', 박보슬의 '비손', 윤미정의 '장구춤', 이희원의 '채상소고춤', 고연세의 '민살풀이춤' 등을 선보인다.

국악밴드 누모리 [누베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악밴드 누모리 신곡 '쾌지나' 등 발매 = 국악밴드 누모리가 21일 K-팝과 국악을 융합한 신곡 '쾌지나'와 '가자가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했다. '쾌지나'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어린아이들에게 물려주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또 '가자가자'는 가스라이팅을 소재로 한 섬뜩한 내용의 노랫말을 경쾌한 분위기로 표현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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