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더블A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ERA 16.20

강태구 기자 2024. 8. 21.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우석이 부진에서 벗어났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세비이빌의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지난 17일 몽고메리 비스킷츠를 상대로 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면서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고우석은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18.00에서 16.20으로 내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우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우석이 부진에서 벗어났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세비이빌의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지난 17일 몽고메리 비스킷츠를 상대로 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면서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고우석은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18.00에서 16.20으로 내려갔다.

1-1 팽팽한 승부 속에서 7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파블로 알리엔도를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루이스 버두고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에서 파비안 페르투즈 역시 풀카운트에서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지웠다.

한편 펜사 콜라는 9회말 페르투즈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1-2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