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통영교육지원청,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박월복 2024. 8.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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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천안교육지원청 공직자 30여 명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천안시의 자매교류도시인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기부에 힘을 보태 준 천안·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유관기관의 참여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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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은 통영시에, 통영교육지원청은 천안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된 천안시 답례품.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설명하고 답례품을 홍보했다.

이에 천안교육지원청 공직자 30여 명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천안시의 자매교류도시인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공직자 또한 천안시에 교차 기부하며 상대 지자체의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시스템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되며 기부금의 30%를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기부에 힘을 보태 준 천안·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유관기관의 참여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자매교류도시인 통영시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한 바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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