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부스 참여업체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이 9월 6일까지 '2024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에 참가할 한지 상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참여업체를 모집한다.(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이 9월 6일까지 '2024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에 참가할 한지 상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다. 10월 9~13일 전주종합경기장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당은 올해 더 커진 규모의 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자, 지역 한지업체들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품 판매‧체험 부스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상품 판매 부스의 참여 자격은 한지 소재로 제작된 상품의 판매가 가능한 업체 또는 개인이면 가능하다. 체험 부스는 한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업체면 참여할 수 있다.

전당은 부스 참여업체가 운영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 등의 집기류 등을 비롯해 각종 편의 제공과 운영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접수는 9월 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 또는 전주한지문화축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한지산업대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다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전주 한지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통합 홍보하는 행사"라며 "한지 상품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부스 운영을 통해 쓰임이 무궁무진한 한지 상품들을 선보이고 한지를 활용한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