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비·블림프, (재)아름다운가게에 파라솔 기부

이윤정 2024. 8.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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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는 공간 큐레이션 서비스 블림프와 함께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210만 원 상당의 마켓비 파라솔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켓비 관계자는 "기부를 통해 주최 측과 협찬사 모두가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자원의 재활용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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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는 공간 큐레이션 서비스 블림프와 함께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210만 원 상당의 마켓비 파라솔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림프가 주최한 '그늘장' 행사에 설치된 마켓비 ROMIL 파라솔 (사진=마켓비)
마켓비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블림프 측이 개최한 ‘그늘장’ 팝업 마켓 행사에 협찬사로 참여하며 행사에 마켓비 ROMIL 테슬 파라솔 26여 점을 기부, 설치했다. 이번 나눔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물품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기부된 마켓비 파라솔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이웃 나눔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 기업, 지역사회 등으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고, 물품 재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마켓비 관계자는 “기부를 통해 주최 측과 협찬사 모두가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자원의 재활용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켓비는 ‘친환경 홈퍼니싱’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졌다. 원목 업사이클 소재의 수납장, 책상, 선반 등과 분리배출 가능한 철재 소재의 모듈가구, 캐비넷, 조명, 침대, 의자를 비롯해 장기간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등 친환경 제품으로 자원의 절약과 재사용에 앞장서 왔으며, 제품 포장 시 부피를 기존 대비 1/5 수준으로 줄여 제품 운송 시 배출되는 탄소를 크게 줄이고 있다. SNS 상에서도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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