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대혼돈 러브라인에 안재현 사레 들렸다(끝사랑)

사진=JT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끝사랑'이 첫날부터 대혼돈 러브라인을 예고한다.

8월 22일 방송되는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 JTBC '끝사랑'에서는 입주자들이 처음으로 속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당신의 끝사랑에 가까운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세요'라는 공지를 받은 입주자들은 익명의 손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입주자들은 30년 만에 쓰는 연애편지에 "대학교 시절 데이트 신청하는 기분"이라며 설레는 감정을 고백한다.

입주자들의 치열한 신경전도 펼쳐진다. 한 입주자가 다른 입주자와 호감 가는 이성이 겹치는 듯하자 "라이벌이 될 것 같다"며 견제해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 앞으로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예고되자 '연프알못' 안재현은 사레가 들릴 정도로 당황하고, '연프덕후' 효정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시니어 입주자들의 건강 루틴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여성 입주자가 얼굴 케어는 물론 손팩까지 하는 모습에 장도연은 "반성하게 되네"라며 쓴웃음을 짓는다. 이어 한 남성 입주자가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덤벨 운동을 시작하자, 효정이 "거실에서 하셔야죠"라고 깨알 충고를 건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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