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롯데백화점과 협력…신용카드 2종 출시

황예림 기자 2024. 8. 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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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롯데백화점과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그간 단일 신용카드 브랜드만 사용한 롯데백화점의 첫 신용카드 다각화 파트너가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브랜딩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라며 "현대카드의 차별적 역량을 기반으로 롯데백화점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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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롯데백화점과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롯데백화점과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그간 단일 신용카드 브랜드만 사용한 롯데백화점의 첫 신용카드 다각화 파트너가 됐다. 양사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대카드의 브랜딩 활동을 활용한 협업으로 롯데백화점의 젊은 프리미엄 고객층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동맹에 함께하는 여러 파트너사와도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로 롯데백화점 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번 2종의 신용카드 '골드 포(GOLD FOR) 롯데백화점', '실버 포(SILVER FOR) 롯데백화점'이다. 플레이트 디자인에는 그간 전통적인 프리미엄 카드의 상징이었던 골드와 실버를 현대카드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담았다.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하고 이후 결제 시 발생하는 M포인트로 상환하는 M긴급적립 서비스 등 현대카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혜택 구조도 적용했다.

현대카드는 지금까지의 백화점 카드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서비스 혜택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라운지 및 발렛파킹 이용권 등 롯데백화점 우수 고객을 위한 강력한 혜택을 결합하면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브랜딩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라며 "현대카드의 차별적 역량을 기반으로 롯데백화점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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