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이화전기 경영진…법원, 22일 구속 심문

정진솔 기자 2024. 8. 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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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화전기 경영진들이 오는 22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각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영준 이그룹(옛 이화그룹) 회장 등 이화전기 경영진 4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 회장 등은 허위 공시로 주가를 띄워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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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청사/사진=뉴시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화전기 경영진들이 오는 22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각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영준 이그룹(옛 이화그룹) 회장 등 이화전기 경영진 4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영장발부 여부는 이르면 같은 날 저녁 판가름날 전망이다.

김 회장 등은 허위 공시로 주가를 띄워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5월 김 회장이 횡령·배임과 조세 포탈 혐의로 구속된 뒤 혐의 발생 규모를 줄여 공시하는 등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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