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앤스톡] 미국 뚫고 실적 개선… 휴젤 주가 '고공행진'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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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중 최고가를 경신한 휴젤 주가가 지속 상승할지 주목된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노 미국 수출 본격화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 휴젤 주가가 한동안 더 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레티보 미국 진출과 실적 개선 전망이 겹치면서 휴젤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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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전망 밝아… 추가 주가 상승 '기대감'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휴젤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29만1500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 상승이다. 52주 최저가(10만6400원·2023년 9월5일)와 견줬을 때는 174.0% 올랐다. 휴젤 주가는 전날 장중 29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살펴보면 지난해 1178억원이었던 휴젤 영업이익은 올해부터 매년 ▲1548억원 ▲1898억원 ▲2307억원 등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출은 같은 기간 ▲2817억원 ▲3197억원 ▲3776억원 ▲4487억원 ▲5309억원 등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망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미국 수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하는 영향이다. 휴젤은 지난달 레티보 미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트너사 베네브와 협력해 미국 유통·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칠 것이란 게 휴젤 계획이다. 레티보 매출은 내년부터 본격 발생할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레티보 미국 진출과 실적 개선 전망이 겹치면서 휴젤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잇따른다. 증권사들은 이달 들어 리포트를 통해 휴젤 목표 주가를 30만~36만원으로 설정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리포트에서 "휴젤 주가는 올해 크게 올랐지만 기업가치 성장을 기반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며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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