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실감 기술 게임 씨어터 도전" 연극 '오필리아: 더 게임'

이예슬 기자 2024. 8.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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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유령/햄릿'의 초연 리허설 중 오필리아 역할을 맡은 여배우가 사라졌다.

'오필리아: 더 게임'은 오필리아처럼 권력과 돈이 만들어지는 시스템의 한 가운데 놓인 오필리아 역할 배우의 운명을 추적하는 메타 연극(연극에 관한 연극, 연극을 일깨우는 연극)이다.

연극은 VR 실감 기술을 도입한 게임 씨어터에 도전한다.

오필리아 역할 배우의 실종 혹은 죽음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추리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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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극 '오필리아: 더 게임'. (이미지=극단 행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25년 전 '유령/햄릿'의 초연 리허설 중 오필리아 역할을 맡은 여배우가 사라졌다. 살해당한 건가? 실종인가? 그 진실을 찾은 관객만이 현재로 되돌아 올 수 있다.

셰익스피어 '햄릿'을 가상현실(VR)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씨어터로 재창작한 공연이 열린다.

극단 행길은 '오필리아: 더 게임'을 오는 29~31일, 9월 4~7일 서울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필리아: 더 게임'은 오필리아처럼 권력과 돈이 만들어지는 시스템의 한 가운데 놓인 오필리아 역할 배우의 운명을 추적하는 메타 연극(연극에 관한 연극, 연극을 일깨우는 연극)이다.

연극은 VR 실감 기술을 도입한 게임 씨어터에 도전한다. 관객들은 셰익스피어 테마 파크 '유령/햄릿'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삶과 죽음을 체험할 수 있다. 오필리아 역할 배우의 실종 혹은 죽음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추리게임이다.

진남수, 이은지, 나예온, 심은보, 정희경, 박현재, 장창완, 이현승, 조민욱, 이민기, 양선우, 한재희, 이종훈, 이지선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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