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여줄 게 있나, '18살' 양민혁에 남은 건 첫 태극마크뿐... 'K리그 최초' 이달의 개인상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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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여줄 게 없는 최고의 7월을 보냈다.
'18세 초신성' 양민혁(강원FC)이 K리그 최초로 이달의 개인상을 싹쓸이 했다.
양민혁은 지난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양민혁은 K리그 최초로 이달의 개인상을 모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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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7월 한 달 동안 3골 1도움을 몰아친 양민혁은 세징야(대구FC), 오베르단(포항스틸러스), 티아고(전북현대) 등 외국인선수들을 제치고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달 20일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뒤 25라운드 전북전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민혁은 엄청난 대기록을 여러 개 세웠다. 지난 2019년 이달의 선수상이 신설된 뒤 프로 데뷔 시즌에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건 양민혁이 최초다. 또 양민혁은 K리그 최초로 이달의 개인상을 모두 획득했다. 앞서 양민혁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과 이달의 골도 차지했다. 반짝 활약도 아니다. 양민혁은 4월부터 7월까지 무려 4달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휩쓸기도 했다. 이 역시 K리그 최초 기록이다.
이쯤되니 양민혁도 A대표팀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 올해 양민혁은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올렸다. K리그 득점 10위에 도움 부문 리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고, 골문 앞에선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망주일수록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당돌한 플레이가 특징인데, 양민혁은 노련하면서 성숙한 플레이까지 보여줄 때가 많다. 윤정환 강원 감독도 여러 차례 양민혁을 칭찬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오는 26일 2026 국제축구연맹(AFC)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마침 홍명보 감독은 지난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광주FC의 경기를 관전했다. 당시 양민혁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원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 팔레스타인과 홈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일에는 오만 원정을 떠난다. 3차 예선에서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까지 중동 5개 팀과 B조에 묶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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