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35 종합발전계획 용역 착수…시민 의견 반영

김인유 2024. 8.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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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35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수립된 2025 및 2030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과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등 자체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계획과 연계해 지역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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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35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2035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용역은 인구감소, 대규모 도시개발 등 각종 지역 현안,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시가 발전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수립된 2025 및 2030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과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등 자체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계획과 연계해 지역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청회, 토론회 및 시민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안산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함으로써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구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올해 6월 기준 67만8천명에서 12만5천명 증가한 80만3천명을 2040 목표 계획인구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2040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최근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았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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