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여름 제품' 7월 판매 2배 증가

지영호 기자 2024. 8.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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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무더운 더위의 영향으로 유한킴벌리 여름 특화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피부에 일시적인 쿨링(피부온도 감소) 효과를 주는 '크리넥스 쿨링' 등 여름 물티슈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여름용 아기 기저귀 '하기스 썸머'도 10% 이상 증가했다.

하기스는 여름철 땀띠와 발진 때문에 흡수력이 좋고,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2015년 국내에서 처음 여름 기저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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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여름시즌 라인업

예년보다 무더운 더위의 영향으로 유한킴벌리 여름 특화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피부에 일시적인 쿨링(피부온도 감소) 효과를 주는 '크리넥스 쿨링' 등 여름 물티슈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크리넥스 라이트핏 슬림앤쿨' 마스크는 코로나19 재유행 영향까지 겹치면서 2배 넘게 팔렸다.

여름용 아기 기저귀 '하기스 썸머'도 10% 이상 증가했다. 이 제품은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매년 20% 내외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기스는 여름철 땀띠와 발진 때문에 흡수력이 좋고,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2015년 국내에서 처음 여름 기저귀를 선보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썸머 기저귀를 세가지 타입으로 확대 공급하는 등 동종 제품군 내에서 세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 생리대,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 썸머 등 시즌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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