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골드CC 숙박시설서 화재…20대 여성 1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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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한 골프장 내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이 다쳤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골드CC 내 4층짜리 골프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골프텔 4층에서 불이 최초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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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용인시 한 골프장 내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이 다쳤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골드CC 내 4층짜리 골프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0대 여성 A 씨가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 씨와 함께 대피한 6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 우려로 신고접수 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장비 33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오후 7시 5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골프텔 4층에서 불이 최초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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