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흡연장서 노인 폭행한 20대…"피해자 결국 사망"

민수정 기자 2024. 8. 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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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흡연장에서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날 상해 혐의를 받는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 B씨(70대·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A씨에 대한 혐의를 살인 또는 상해치사로 변경 후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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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흡연장에서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사진=뉴스1


아파트 흡연장에서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날 상해 혐의를 받는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 B씨(70대·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으로 의식을 잃은 B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A씨에 대한 혐의를 살인 또는 상해치사로 변경 후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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