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잠기고 나무 쓰러지고…태풍 '종다리' 비바람에 인천 피해 25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인천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나무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접수된 태풍 관련 피해는 총 25건이다.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지역엔 이날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강화지역엔 오전 7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인천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나무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접수된 태풍 관련 피해는 총 25건이다. 유형별로는 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6건, 나무전도 1건, 차량 침수 2건, 구조물 탈락 3건, 기타 1건이다.
이날 오전 6시 16분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이 역류해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오전 6시 44분엔 중구 운서동에선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7시 19분엔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나무가 전도됐다. 20분쯤 뒤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의 한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태풍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남동구 비류대로 726번길 △남동구 도림동 553-13 △강화군 미래지향아파트 입구 등 도로 4곳이 침수 우려를 이유로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지역엔 이날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강화지역엔 오전 7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현재 인천지역엔 강풍주의보도 발령돼 있는 상태다.
인천지역의 이날 일 누적 강수량은 강화 67.7㎜, 송도 42㎜, 서구 금곡 58.5㎜, 서구 경서 67.0㎜ 등이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