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회가 다 있네'...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초대 우승팀은?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최고의 드라이브스루(DT) 서비스 직원을 선발하기 위한 '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우승팀은 주문 접수부터 메뉴 전달까지 최고의 성과를 보인 '충남홍성DT'의 김서우, 김은재 크루와 이시연 팀리더가 차지했다.

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콘테스트는 DT 서비스의 기준을 높여 고객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직원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열린 대회다. 지난달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예선, 본선을 거쳐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심사는 맥드라이브 서비스의 핵심인 친절하고 정확하면서 신속하게 메뉴를 주문받아 전달하는 것까지 평가했다.

전국 매장별로 3인 1조로 구성돼 콘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용인수지DT점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는 △고양풍동DT △마산신포DT △부산동명대DT △부산초량DT △상계DT △안산고잔DT △충남홍성DT가 진출했다. 결선 참가자에게는 심사위원의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상장, 맥드라이브 기념 배지 등의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우승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추가로 증정됐다.

맥도날드는 1992년 부산 해운대점을 통해 국내 첫 DT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차량 2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DT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22년부터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