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호실적 기대감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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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21일 오전 10시8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 대비 830원(4.16%)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현대차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환율과 에너지 가격이 우호적인 환경에 들어선 만큼, 추가 요금인상에 기대지 않더라도 기존 요금인상 요인만으로도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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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21일 오전 10시8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 대비 830원(4.16%)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현대차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환율과 에너지 가격이 우호적인 환경에 들어선 만큼, 추가 요금인상에 기대지 않더라도 기존 요금인상 요인만으로도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동진 연구원은 올해 회사가 매출액 90조3000억원, 영업이익 8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6000억원을 기록,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원화 약세 완화와 연료비 하향 안정화가 기대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실적 추이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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