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이현, 무당된다…추영우와 '견우와 선녀' 주인공 확정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조이현과 추영우가 풋풋한 로맨스를 전한다.
20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조이현과 추영우는 '견우와 선녀'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견우와 선녀'는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물이다. 2020년 2월 첫 연재된 후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툰(작가 안수민)을 원작으로 한다.
덱스터픽처스, 덱스터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이 12부 제작을 준비했고 드라마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돌풍'의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양지훈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2025년 tvN 편성을 논의 중이다.
조이현은 주인공 박성아를 연기한다. 박성아는 낮에는 여고생이지만 밤에는 무당 천지선녀로 5년 넘게 이중생활을 해온 인물. 우연히 견우를 만나고 첫눈에 반한다.
추영우는 액운을 몰고다니는 남자 주인공 배견우로 활약한다. 배견우는 신이나 무속인을 배척하는 인물로, 성아를 만난 후 무탈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앞서 '학교 2021'에서 호흡한 조이현과 추영우가 보여줄 로맨스 케미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조이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와 '학교 2021'을 통해 연기력을 다졌으며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혼례대첩'으로 로운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추영우는 2021년 웹드라마로 데뷔해 '어쩌다 전원일기', '오아시스'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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