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이 춤춘 그 곳···구글 ‘랜드마크’ 됐다!
장정윤 기자 2024. 8. 21. 10:07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평범한 뉴욕 거리를 명소로 만들었다.
최근 구글 측은 구글 지도 서비스에 제이홉의 솔로곡 뮤비 촬영지인 뉴욕의 한 거리를 ‘역사적 랜드마크’로 등록했다. 이름은 ‘제이홉 온더 스트리트’로, 제이홉 솔로곡명이 ‘온 더 스트리트’인것에서 비롯됐다.
앞서 ‘제이홉 온더 스트리트’는 랜드마크 등록 전부터 아미(팬덤 명)와 뉴욕 현지인이 자주 방문하는 ‘SNS 명소’로 자리 잡았다. 평범한 거리지만 ‘온 더 스트리트’ 뮤비에 1분 37초나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제이홉의 다른 영상 촬영지인 광양, 서울 용산 등이 ‘관광명소’(Tourist attraction)로 표기됐다. 광양은 제이홉 솔로곡 ‘방화’(Arson)에 서울 용산은 그의 다큐멘터리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ON THE STREET)에 등장한다.
제이홉이 작사·작곡한 ‘온 더 스트리트’는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60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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