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관악구 신림동 일대 1시간여 정전…원인 파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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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관악구 일대에서 출근 시간대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전력·소방 당국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이날 오전 7시7분부터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오전 8시22분쯤 복구가 완료됐다.
한전 측은 '외부 물질 접촉'에 의한 사고로 파악하고 있다.
한전 측은 당초 '수목 접촉'을 원인으로 추정했으나, 나무 일부가 전선에 닿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외부 물질'로 보고 명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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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물질 접촉 원인 추정…"빗물에 씻겨서 흔적 사라져"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관악구 일대에서 출근 시간대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전력·소방 당국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이날 오전 7시7분부터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오전 8시22분쯤 복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 3동을 포함한 300호가 단전 피해를 보았다.
한전 측은 '외부 물질 접촉'에 의한 사고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외부 물질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는 전봇대에 한 나무가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측은 당초 '수목 접촉'을 원인으로 추정했으나, 나무 일부가 전선에 닿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외부 물질'로 보고 명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외부 물질 흔적이 빗물에 씻겨서 사라진 상태"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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