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조합,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간담회에 나길주 초청

정민아 2024. 8. 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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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인규)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간담회'를 어제 경기도 구리시 소재 전선조합 대강강에서 대륙전선, 아시아전선 등 16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나길주 대표는 우크라이나 전력망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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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전문가 초청 간담회 개최 / 사진=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제공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인규)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간담회’를 어제 경기도 구리시 소재 전선조합 대강강에서 대륙전선, 아시아전선 등 16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아름다운 우크라이나로 가는길' 저자이자 '우크라이나25시' 사이트 운영자 나길주 대표가 초청연사로 참여했습니다.

나길주 대표는 우크라이나 전력망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왔습니다. 그는 지난연말 현지 정부 기관과 국영전기사업자인 Ukrenergo에 사재를 출연해 우크라이나 전력사업 현황과 시사점을 심도있게 조사 분석한 보고서와 KOTRA 분석 자료를 근거로 전후 막대한 규모로 추진될 전력망 복구사업에 대한 참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단독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힘든 중소기업들이 전선조합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적기에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전선조합은 참여 희망사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품인증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올 10월쯤 방문단을 구성, 우크라이나 현지 시장조사와 관련 기관 방문 및 MOU(양해각서) 체결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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