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이번엔 아련하다"…서정적인 스토리 필름 공개

[Dispatch=정태윤기자] 오마이걸이 서정적인 스토리로 돌아왔다.

WM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SNS에서 오마이걸 미니 10집 앨범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은 임대(FOR LEASE) 표시가 붙여진 빈집에 한 여자 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가며 시작됐다. 아이는 테이블 아래 숨겨진 5개의 인형을 꺼내 놓고 춤을 췄다.

그러자 다른 곳에 있던 인형 하나가 마법처럼 움직여 아이를 향해 다가왔다. 그러나 자동차 클락션 소리에 음악이 멈추고, 아이는 인형을 만나지 못한 채 집을 떠났다.

음악이 다시 시작되며 유아가 등장했다. 인형이 있던 자리에 멤버들이 모두 모인 채 영상이 끝났다.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아련함을 더했다.

오마이걸은 그간 여름에 밝은 서머송을 선보여왔다. 이번엔 서정적인 무드의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제공=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