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국비 160억원 확보

양지웅 2024. 8. 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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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청춘양구 워터파크 조성사업이 2025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이 낡아 이를 대체할 워터파크형 실내 물놀이 시설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을 투입해 양구읍 상리 일원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시설 부지에 5천500㎡ 규모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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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들여 2028년까지 청소년수련관에 실내 워터파크 조성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청춘양구 워터파크 조성사업이 2025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이 낡아 이를 대체할 워터파크형 실내 물놀이 시설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을 투입해 양구읍 상리 일원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시설 부지에 5천500㎡ 규모로 조성한다.

여기에는 수영장, 유수 풀, 워터슬라이드, 휴게공간, 카페 등 주민과 군 장병,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올해 상반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앙투자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내년부터 실시설계용역 등을 시작해 2028년 완공할 방침이다.

서흥원 군수는 "워터파크 조성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관계 인구와 생활 인구 증대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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