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 성황리에 폐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가 각부 우승팀을 가려내고 막을 내렸다.
8월 20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복 2단으로 치뤄진 남대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충남대 굿샷A팀은 세종대 A팀을 종합 전적 3대2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는 1988년 1회 대회 시작으로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 최대 동아리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가 각부 우승팀을 가려내고 막을 내렸다.
8월 20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복 2단으로 치뤄진 남대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충남대 굿샷A팀은 세종대 A팀을 종합 전적 3대2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서강대 A팀이 경희대 국제A팀을 종합전적 2대1로 누르고 여대부 최고봉에 올랐다.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이종서(연세대)·황진현(전북대) 조가,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김이주·윤미령(경희대) 조가 각각 우승했고 신인 개인전에서는 유준연(가천대)·고희원(서강대)조 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는 1988년 1회 대회 시작으로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 최대 동아리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학생들의 화합과 우정, 그리고 대학동아리 대회의 최고봉인 이번 대회에는 남대부 단체전 900명과 여대부 단체전 432명, 남대부 개인전 256명과 여대부 개인전 128명, 비기너 127명 등 1,844명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벌였다.
강원일보와 KUTF(한국대학테니스연맹), 강원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양구군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 양구군과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펼쳐져 대학동아리선수들과 관계자 2,000여명이 5일간 머물며 양구군의 상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후 대회 폐회를 선언한 김성훈 동아리운영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게 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회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대회 때 다시 만나기를 기약한다"고 말했다.
<여대 단체부 우승, 서강대 A팀>
<남대부 우승, 충남대 굿샷A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