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첫 영문 브랜드 디자인 'OK! NOW JEONNAM'

송창헌 기자 2024. 8.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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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새로운 영문 도시브랜드(BI) 디자인을 개발했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OK! NOW JEONNAM'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전남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 펼치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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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비전 담아…에너지와 혁신·협력과 유대 등 시각화
전남도 첫 도시브랜드 이미지.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새로운 영문 도시브랜드(BI) 디자인을 개발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민선8기 후반기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OK! NOW JEONNAM(오케이! 나우 전남)'으로,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New Opportunity With)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을 만드는 '이제 전남시대'라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전남도는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Land of Life, Best Jeonnam'이라는 영문표기를 사용해오긴 했으나, 영문으로 별도의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OK'의 'O'를 강조하는 화살표의 그래픽 요소를 통해 전남도의 에너지와 혁신, 미래 지향성, 성장하는 전남을, 'NOW'의 'O'를 강조하는 하트 이미지를 통해 협력과 유대, 행복과 공동체, 환대와 긍정의 의미를 시각화했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OK! NOW JEONNAM'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전남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 펼치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황금들판과 태양, 녹색자연, 푸른바다를 상징하는 4색 도기(道旗)와 함께 산비둘기(도조), 동백(도화), 은행나무(도목), 참돔(도어)을 전남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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