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김천·상주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신성훈 기자 2024. 8.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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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2시 30분쯤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한 방앗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인접 주택까지 불길이 번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6대와 인력 47명을 투입해 오전 5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전날 오후 4시 30분쯤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한 주택 주방에서 음식을 하다 불길이 옮겨붙어 경량 철골조 구조 주택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두 현장 모두 소방 장비 18대, 인력 49명이 투입돼 2시간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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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21일 오전 2시 30분쯤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한 방앗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2024.8.21/뉴스1

21일 오전 2시 30분쯤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한 방앗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인접 주택까지 불길이 번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6대와 인력 47명을 투입해 오전 5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창고 2동이 전소되고 주택 1동과 농기계, 승용차 등이 일부 불에 탔다.

전날 오후 4시 30분쯤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한 주택 주방에서 음식을 하다 불길이 옮겨붙어 경량 철골조 구조 주택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같은 날 오후 5시쯤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철골조 공장 건물 1동과 화물트럭 1대가 일부 불에 탔다.

두 현장 모두 소방 장비 18대, 인력 49명이 투입돼 2시간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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