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정동영 의원, 지역 현안 머리 맞대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8.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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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전주병)이 지역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는 20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우 시장과 정 의원, 남관우 시의회 의장 등은 지역 현안과 전주병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전주병 현안인 미식 관광도시, 솔내로 도로 개설, 기지제 생태 친수공간, 황방산 명품둘레길, 에코시티 기무부대 부지 활용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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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 지역위원회와 정책간담회
우범기 전주시장(왼쪽)이 20일 열린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지역위원회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전주병)이 지역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는 20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우 시장과 정 의원, 남관우 시의회 의장 등은 지역 현안과 전주병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우 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왕의궁원 프로젝트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역세권 복합개발 등 '전주 대변혁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과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건립 등 '국가 예산 확보사업', 강한 경제 구현을 통한 미래 광역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시의 비전'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전주병 현안인 미식 관광도시, 솔내로 도로 개설, 기지제 생태 친수공간, 황방산 명품둘레길, 에코시티 기무부대 부지 활용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정동영 의원은 "전주 대표음식을 선정하고,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 골목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시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해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범기 시장은 "당정 간 상생협력 체계 강화로 시민들이 열망하는 잘사는 도시, 새로운 전주를 위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안의 원활한 추진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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