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사업 40건 선정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계속사업 1건과 신규사업 39건 등 총 40건을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수업 환경 조성, 문·예·체 교육 활성화, 위기학생 지원 확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등 39개 사업과 2019년부터 계속 공개 중인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 등이다.

신규사업 중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 신설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관리된다.

확정된 사업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추진 과정과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대상 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받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과 '제주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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