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만 1300회 벼락 친 광주전남…화재까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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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한 공장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 1300회가 넘는 낙뢰가 확인됐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21분쯤 담양군 담양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장 관계자는 낙뢰가 전선으로 떨어진 이후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고 소방 등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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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한 공장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 1300회가 넘는 낙뢰가 확인됐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21분쯤 담양군 담양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공장의 기계실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는 낙뢰가 전선으로 떨어진 이후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고 소방 등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뢰로 인한 정전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한편 전날 전남지역은 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으면서 21일 오전까지 총 1251차례 낙뢰가 관측됐고, 광주에서도 127회가 확인됐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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