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 6곳 지정

조아서 기자 2024. 8. 21.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에 유치원·어린이집 6곳이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달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6곳을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교육부에 추천했고, 이들 모두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 구현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에 유치원·어린이집 6곳이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달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6곳을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교육부에 추천했고, 이들 모두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

운영기관 형태는 사립유치원 3곳(통합학급 운영 2곳 포함), 국공립 어린이집 1곳, 민간 어린이집 1곳, 사회복지법인 1곳이다.

이들 6곳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 추진에 나선다.

교육청도 영유아 교사 역량 강화 지원,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 및 특수교육 인프라 확대, 영유아 학부모 지원 등 부산형 특색사업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마음 건강교육 △찾아가는 순회 상담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단체 선별검사 △장애 영유아 지원 협의체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통합교육 연수 등 '장애 영유아와 어우러지는 유보통합' 모색을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장애 영유아를 비롯한 부산의 모든 아이가 다 같이 행복해지는 유보통합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