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2분기 우수 프로 공개...딜라이브 '서울 그곳은' 등 8편 포함

전효진 기자 2024. 8. 21.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62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83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3편, 특집 1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도 분야에서는 485개 시정질문과 답변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잘못된 지자체 행정을 지적한 '표류하는 현안들'(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부산 도시 철도 우대권 발급기 오류를 알린 '일년간 아무도 몰랐다'(SK브로드밴드 낙동방송)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블TV협회, 2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8개작 발표
‘위장전입’ ‘철도 우대권 발급기 오류’ 등 지자체 행정 공백 고발
‘서울 그곳은’, 공간의 재탄생’, ‘나눔으로 행복한 시간’ 정규분야 수상
MZ세대 트렌드 ‘전통차’ 역사‧전통 소개한 서경방송, 특집분야 우수작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62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83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3편, 특집 1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도 분야에서는 485개 시정질문과 답변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잘못된 지자체 행정을 지적한 ‘표류하는 현안들’(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부산 도시 철도 우대권 발급기 오류를 알린 ‘일년간 아무도 몰랐다’(SK브로드밴드 낙동방송)가 선정됐다.

노인 상대 ‘약 영업’ 행태를 보여준 ‘제주 어르신 떴다방 실체’(KCTV제주방송), 위장전입을 통해 지역 인구수를 유지하려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편법을 고발한 ‘영천 인구 10만 명 지키기…위장전입 논란’(LG헬로비전 신라방송)도 수상했다.

정규 분야에서는 곧 사라질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전달한 ‘아카이브 다큐 서울 그곳은’(딜라이브 노원케이블TV), 삼척탄좌 폐광을 문화예술 단지로 재개발한 강원도 정선 사례를 보여준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 강서방송), 기부의 의미를 되새긴 ‘나눔으로 행복한 시간’(CMB 전남방송)이 선정됐다.

특집 분야에서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퍼지는 차 문화를 조명한 ‘다시(茶始), 하동에서 : 우리차 이야기’(서경방송)가 작품상을 받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