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집중호우로 유실된 호저면 군도 주변 수해복구

신관호 기자 2024. 8.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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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유실된 호저면 군도 주변에 대한 수해복구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복구 공사가 추진되는 곳은 호저면 용곡리 산 70-4번지 일원 군도 5호선(용곡∼압곡)으로서,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로 유실피해가 발생한 장소다.

시는 피해발생 후 사면 안전성 검토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복구공사를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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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유실된 호저면 군도 주변에 대한 수해복구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복구 공사가 추진되는 곳은 호저면 용곡리 산 70-4번지 일원 군도 5호선(용곡∼압곡)으로서,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로 유실피해가 발생한 장소다.

시는 피해발생 후 사면 안전성 검토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복구공사를 발주했다.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구장소 주변에 대한 임시통행을 검토했으나, 집중호우로 약해진 암반의 추가 낙석이 예상됨에 따라 우선 전반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항구복구를 시행키로 했다.

다만 시는 안전성이 확보되면, 도로의 1차로 임시통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행제한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조속히 공사를 추진,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임시통행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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