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소외계층 어린이 독서·글짓기 프로그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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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및 글짓기 활동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창작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21일 KIC는 이날부터 종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어린이 독서문화활동 프로그램 '시를 그리는 우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IC는 '시를 그리는 우리' 프로그램 참가자는 물론 KIC가 후원 중인 전국의 도서(島嶼) 산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부펀드 KIC, 어린이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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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위한 독서진흥 사회공헌 활동 확대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및 글짓기 활동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창작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4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참가해 동시 작가와 함께 시를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직접 시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KIC는 ‘시를 그리는 우리’ 프로그램 참가자는 물론 KIC가 후원 중인 전국의 도서(島嶼) 산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부펀드 KIC, 어린이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KIC는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을 모아 한 편의 동시집으로 제작하고, 우수 작품 두 곡을 창작곡으로 만들어 12월 북콘서트를 개최, 참가한 어린이를 초청할 예정이다.
진승호 KIC 사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량으로 문해력과 글쓰기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KIC는 이번 프로그램과 창작 동시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우리나라 미래세대의 인재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IC는 2017년 지역 아동센터 도서 구입 지원을 시작해 현재 울릉도, 비금도 등 전국 15군데 도서 산간지역 아동센터에 도서 구입 및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 및 교육 지원을 위해 KIC 직원들이 점자책 제작에 참여하고, 여름방학 기간 ‘1일 선생님’ 으로 참가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IC는 앞으로도 사회·경제·신체적 여건 등으로 독서 및 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부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미경 (kong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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