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속 섬마을 응급환자 해경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

박지현 기자 2024. 8.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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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쯤 전남 완도군 금일도 거주민 A 씨(85·여)가 쓰러져 있다는 아들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제 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으로 여객선이 통제되면서 병원 이송에 어려움을 겪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당목항까지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양경찰의 최우선 과제"라며 "어떤 상황에서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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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쯤 완도군 금일도에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완도해경이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활동 중인 모습. (완도해경 제공)2024.8.21/뉴스1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20일 오후 6시쯤 전남 완도군 금일도 거주민 A 씨(85·여)가 쓰러져 있다는 아들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제 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으로 여객선이 통제되면서 병원 이송에 어려움을 겪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당목항까지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양경찰의 최우선 과제"라며 "어떤 상황에서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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