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은 7살 연상 돌싱남”…‘돌싱포맨’에서 직접 밝힌 최여진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8.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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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돌싱 프로그램에 나와 7살 연상 돌싱남과 열애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여진은 "이제는 제가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짝꿍이 있다. 진짜 내 인생의 짝꿍"이라며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털어놨다.

무엇보다 최여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고 싶었던 큰 이유가 있다"며 "상대는 한 번 경험이 있다. 돌싱이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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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돌싱남과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ㅣSBS
배우 최여진이 돌싱 프로그램에 나와 7살 연상 돌싱남과 열애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여진은 “이제는 제가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짝꿍이 있다. 진짜 내 인생의 짝꿍”이라며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털어놨다.

최여진은 연애를 방송에서 공개한 것과 관련 “(남자친구와) 쭉 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라고 답하며 상대를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드러냈다.

남자친구에 대해 “(직업은) 운동 쪽 비즈니스를 한다”고 소개하며 “여름 수상 레저 등 계절 스포츠 관련 일을 한다. 운동하면서 만났다.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는데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큰 감정을 느끼지 못했었다. 내가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과는 다르다. 외모적으로도 반대되는 부분이 많았다. 저보다 키가 작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렸다”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과정도 덧붙였다.

최여진은 웨이크 서핑, 수상스키, 프리다이빙 등 각종 수상 레저를 정복한 능력자다. 특히 보트 조종 면허까지 보유해 ‘요트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최여진. 사진 ㅣSBS
무엇보다 최여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고 싶었던 큰 이유가 있다”며 “상대는 한 번 경험이 있다. 돌싱이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부모님 반응을 묻자 “부모님 입장에선 누구라도 아까우시다. 그런데 그 부분은 엄마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엄마의 선택보단 제 선택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결혼 경험이 없어서 미안해하더라. 저는 오히려 좋다 생각한다. 한 번 경험이 있으니까 실수 안하려 더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남자친구의 애칭은 ‘아저씨’라고 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한테 선을 그었다. 그런데 친구로 지내다 보니까 너무 사람이 괜찮더라. 내가 좋아하는 유머 코드, 음식 스타일, 취미였다. 지나고 보니까 이 사람이 내 키다리 아저씨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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