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0일 수출 18.5%↑'효자는 반도체'…무역수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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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입이 모두 증가했다.
이달 20일간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반도체(42.5%), 석유제품(11.7%), 승용차(7.9%) 선박(79.0%) 등은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1.0%)는 소폭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이달 반도체의 수출 비중이 20.3%로 3.4%p 증가했다.
중국(16.3%), 미국(18.0%), 유럽연합(18.6%), 베트남(11.0%), 대만(97.9%) 등 주요 교역과의 수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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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는 14억7000만 달러 적자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8월 들어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입이 모두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 중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31억 달러, 수입 34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18.5%(51억80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은 10.1%(31억7000만 달러)가 늘었다.
이달 무역수지는 14억7000만 달러 적자를, 연간 누계는 253억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20일간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반도체(42.5%), 석유제품(11.7%), 승용차(7.9%) 선박(79.0%) 등은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1.0%)는 소폭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이달 반도체의 수출 비중이 20.3%로 3.4%p 증가했다.
중국(16.3%), 미국(18.0%), 유럽연합(18.6%), 베트남(11.0%), 대만(97.9%) 등 주요 교역과의 수출이 늘었다. 싱가포르(8.5%)와는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원유(12.5%), 반도체(26.5%), 가스(23.7%), 기계류(10.3%) 등은 증가한 반면 석탄(14.9%), 승용차(17.0%) 등은 감소했다. 또 중국(8.1%), 미국(14.9%), 유럽연합(9.2%), 일본(18.0%), 호주(27.4%), 대만(21.5%) 등 주요 교역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모두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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